[농구] ★★정상수KBL★★ 안양KGC인삼공사 VS 고양 오리온스
어제 경기 결과는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삼성이 비록 승을 거두긴 했으나 4쿼터에서 LG를 상대로 32점을 실점하면서 하머터면 질 뻔 하기도 했고
동부는 4쿼터에서 15득점을 하는 동안 21실점을 하면서 94 : 93으로 한 점차 패배를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경기 모두 제가 예측한 방향과는 달리 강팀들이 모두 경기 후반부에 본연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동부는 풀쿼에서 진 것도 진거지만 1쿼터에서 완전히 언더양상이던 경기를 갑자기
오버로 급 전개시키며 결과적으로 오버가 났고 1쿼 마핸승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는데 2점차로 SK에게 패함녀서
마핸승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SK가 첫2점 슛과 첫 3점 슛을 모두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은 면했으나
개인적으로 어제 동부와 삼성에게 큰 실망을 하였네요. 전력상 우세에 있는 팀 다운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으며 삼성은 승리를 한 것이 승리가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4쿼터에서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경기가 전개될 것을 예상치 못한 제 잘못이 더 크지만 오늘은 제 자신보다는
팀들을 원망하고 싶네요. 계속 왈가왈부해서 뭐하겠습니까. 오늘의 교훈으로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여
분석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금일은 KGC VS 오리온스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늘 말씀드리는 바와 같이 저는 한 조합만 적중하여도
배팅 금액 10만원 기준 3~4만원의 최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조합을 짜고 있는 터라 조합을 짜는데
시간이 많이 할애되니 조합 정보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제가 별도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양 팀 간 승차는 고작 2경기에 불과했으며 양 팀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물론 역대 상대 전적 또한
거의 비슷한 정도의 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시즌 경기력,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의 경기력 그리고
역대 상대 전적에서의 경기력 모두 양 팀 간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비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당 페이지를 보면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난 시즌 양 팀 모두 자신들의 홈에서 상대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었다는 것 입니다. 오늘 경기는 아시는 바와 같이 KGC 홈에서 치뤄지며 고로 확률상
KGC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올 시즌 오리온스가 6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KGC는 4승 3패를 거두고 있음에 따라 비교적 더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은 오리온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KGC가 나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KGC는 경기당 평균 20.4점을 득점하고 있는 사이먼을 필두로 이정현이 경기당 19.3점을 그리고 오세근이 14.4점,
사익스가 13.4점을 득점하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사이먼은 덩크슛 부문 3위, 이정현은
국내 선수중 득점 부문 1위와 함께 스틸 부문 3위, 3점 슛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오세근은 국내 선수중
득점 부문 4위와 함께 국내 선수중 리바운드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익스는 어시스트 부문 5위를 기록하는 등
해당 4명의 선수를 필두로 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여타 다른 팀들과는 달리
용병 두 명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보다는 국내 선수들이 용병 선수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인데요.
한편 오리온스는 경기당 평균 29.1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2위와 함께 블록 부문 4위, 자유투 부문 3위 그리고
덩크슛 부문 5위를 기록하고 있는 헤인즈를 필두로 하여 바셋과 이승현, 김동욱 등이 그 뒤를 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리온스는 여타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두 명의 용병이 팀 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승현이 국내 선수중 리바운드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KGC 선수들과는 달이 여타 다른 선수들은 주요 부문에서 5위 내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지
못합니다.
자 여기서 포인트는 양 팀 모두 똑같이 4명의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나
KGC 선수들은 다수의 부문에서 순위권 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음은 물론 국내 선수들이 용병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오리온스는 용병 선수들이 팀을 주도하고 있고 그마저도 헤인즈만이 압도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헤인즈와 바로 아래 바셋 간의 경기력 격차가 매우 크며 KGC 선수들에 비해
주요 부문에서 눈에 띠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것 입니다.
KBL에 쿼터별로 가용 가능한 용병 수의 제한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는 측면에서 보아도
유리한 팀은 KGC일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인 것이죠.
올 시즌 양 팀 실제 기록하고 있는 경기 기록을 보아도 6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오리온스가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KGC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진 못합니다. 실제 양 팀 득점과 블록,
2점 슛 성공률 그리고 3점 슛 성공률 부문에서 별 다른 차이가 없으며 기껏 해봐야 리바운드와 자유투 성공률 부문에서
오리온스가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면에 KGC는 어스시트와 스틸 부문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따라서 결코 금일 경기에서 정배당을 받은 오리온스가 우세한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며 양 팀 모두
상대 전적상 홈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금일 경기가 홈 경기인 KGC가 오히려 더 승리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KGC 4.5 플핸승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2점 슛 : 리바운드 X 2 + 2점 슛 성공률
리바운드 부문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팀은 KGC입니다. 비록 KGC가 오링노스에 비해 더 낮은 2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긴 하나 양 팀 간 격차가 리바운드 만큼 크지 않고 첫 2점 슛 분석을 함에 있어 리바운드의 가중치가
2점 슛 성공률보다 약 2배 가량 더 높기 때문에 해당 페이지만 본다면 KGC가 오리온스보다 먼저 첫 2점 슛을
기록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첫 3점 슛 : 리바운드 + 3점 슛 성공률
오리온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차로 KGC에 비해 더 높은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페이지만 감안해 보았을 때 금일 경기에서 첫 3점 슛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팀은 오리온스라고 생각합니다.
첫 자유투 : 자유투 성공률
지난 시즌 전적 페이지에서 더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오리온스 입니다. 실제 오리온스가
지난 시즌 78%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KGC는 73.9%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오리온스가 더욱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따라서 해당 페이지만 감안한다면 금일 경기에서 첫 자유투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팀은 오리온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유독 지난 시즌 전적과 상대 전적 간의 상이한 양상이 많이 전개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리스크가 매우 높기 때문에 어느 하나 제대로 예측하기가 상당히 힘든데요.
보통 이런 경우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 시즌 현재까지의 각 팀 별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을
중심으로 예측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첫 2점 슛 : 리바운드 X 2 + 2점 슛 성공률
상대 전적상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는 팀은 오리온스입니다. 분명 지난 시즌 전적사응로는 KGC가 높이에서
우위를 보였는데 상대 전적에선 오히려 오리온스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럼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는 생각하고 계신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 그럼 양 팀 리바운드에 개입하는 선수들을 비교해 봅시다.
팀 성향 자체로 제공권 장악과 가까운 팀은 KGC입니다. 실제 국내 토종 센터인 오세근과 함께 용병 센터인 사이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올 시즌 오리온스는 헤인즈라는 괴물 용병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승현 또한 현재까지 5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이게 포인트입니다. 헤인즈와 오세근이 동시에 볼을 향해 떴을 때 공을 따낼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객관적으로 헤인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헤인즈가 팀 내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리온스 입장에서는 1쿼터에서 헤인즈를 뺄 이유는 전혀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개인적으로 금일 경기에서 공을 선취할 가능성이 높은 팀은 오리온스라고 생각하며 상대 전적상으로도
양 팀 간 2점 슛 성공률 간의 격차가 거의 미미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금일 경기에서 먼저 첫 2점 슛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팀은 오리온스라고 생각합니다.
첫 3점 슛 : 리바운드 + 3점 슛 성공률
오리온스는 지난 시즌 전적과 마찬가지로 상대 전적상에서도 KGC 보다 더 높은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 올 시즌에도 이승현과 김동욱 두 선수가 각각 10개와 8개의 3점 슛을 기록하고 있죠.
하지만... 정말 아이러니하R게도 KGC의 이정현 선수가 현재까지 총 2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오리온스 양 선수의
3점 슛 총 합계보다도 무려 9개나 더 많은 3점 슛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KGC에는 3점 슛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으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이정현이 있긴 하지만 이정현을
제하고는 3점 슛 가용 가능한 선수가 거의 없는 반면 오리온스에는 이정현에 비해서는 훨씬 더 열세하긴 하지만
3점 슛 부문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가 2명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양 팀 올 시즌 기록하고 있는 팀 전체 3점 슛 성공률은 거의 비슷합니다.
결과적으로 애매한 상황입니다. 판단은 본인이 높은 가중치를 두고 있는 부문에 따라 달라지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오리온스가 지난 시즌과 지난 시즌 치룬 상대 전적에서 KGC 보다 더 높은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긴 하나 올 시즌 현재 양 팀 모두 비슷한 수준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고 그렇다고 오링리온스에서
3점 슛 가용이 가능한 선수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아니고 고작 1명더 많으며 이정현이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좋은 3점 슛 폼을 유지하고 있기 떄문에 굳이 택하자면 확률상 이정현이 금일 경기에서 첫 3점 슛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여 KGC의 첫 3점 슛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허나 리스크가 충분히 존재하니 본인이 직접 판단을 한 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 자유투 : 자유투 성공률
자유투는 상황에 따라 팀 내 자유투 부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자유투를 던질 수도 있고 아니면 파울을 당한
당사자가 던질 수도 있기 떄문에 개개인 선수의 자유투 부문 활약상을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온전히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팀 전체 자유투 성공률에 높은 가중치를 두는 편인데요.
허나 지난 시즌 전체 전적과 달리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오히려 KGC가 더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고
비록 올 시즌 오리온스가 KGC보다 더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긴 하나 양 팀 모두 70 %로 채 안되는
저조한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금일 경기에서 첫 자유투 예측은 패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쿼터 핸디캡 기준점 : 1.5점
1쿼터 언오버 기준점 : 42.5점
KGC는 지난 시즌 1쿼터에서 18.44점을, 오리온스는 18.76점을 기록하며 양 팀 거의 비슷한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양 팀 평균 합산 37.2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금일 경기 1쿼터 언오버 기준점이 42.5점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버보다는 언더일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요.
지난 시즌 양 팀 간의 6번의 맞대결동안 양 팀이 1쿼터에서 기록한 평균 득점 합계는 39.33으로 해당 페이지를
보아도 여전히 금일 경기 1쿼터 42.5점 언더는 매우 좋아 보입니다. 한편 지난 시즌 총 6번의 맞대결에서
양 팀이 동등하게 3승 씩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1경기를 제외하고는 오리온스는 KGC에게 1쿼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확률상 1쿼터 KGC의 1.5 플핸승 또한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올 시즌 1쿼터에서 더욱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은 KGC입니다. 비록 KGC가 올 시즌 현재까지
1쿼터에서 평균 22.14점을 득점함에 따라 1쿼터 언오버는 상당히 애매해 지긴 했으나 확실히 1쿼터
KGC 1.5플핸승 확률은 매우 높아 보이며 KGC가 1쿼터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양 팀 1쿼터에서 평균 합산 40.57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42.5 언더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올 시즌 오리온스가 1쿼터에서 무려 71.4%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KGC는 42.9%의 승률을
기록함에 따라 승률만 보았을 때는 오리온스가 더 우세해 보이긴 올 시즌 KGC가 오리온스보다 1쿼터에서 더욱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오리온스를 상대로 1쿼터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승률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약 1.5점을 추가적으로 부여받을 KGC의 1쿼터 플핸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예상안]
첫 2점 슛 : 오리온스
첫 3점 슛 : KGC
첫 자유투 : PASS
1쿼터 핸디캡 : KGC 1.5플핸승
1쿼터 언오버 : 42.5 언더
풀쿼 핸디캡 : KGC 4.5 플핸승
이상입니다. 풀쿼 언오버와 나머지 두 경기 분석을 완료한 후 최종적으로 조합 정보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금일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