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읽어보고 한마디 생각좀~!
운도형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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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3:00
내나이 이제 29살입니다..
어쩃든 토토로 돈 날린거는 각설하고 현재 계속 일하고하다가 작년 말에 그만두고
본가 내려와서 공무원 준비 다시 하면서 야간 일하고 잇습니다.
야간일 안하고싶은데 달달이 돈은 갚아나가야되니.. 원래 전공도 그쪽이기도했고.
이번에 시험은 좀 아깝게 떨어졋고.
저녁에 일하는곳에 사장이 여잔데 36입니다.
근데 나도 여자 많이 만나봣는데 너무 이쁘고 사람이 괜찮아요.
처음에 일한지 얼마 안됏을때 그러더라구요
니가 손님을 좀 무시하는거 같다 . 아 알바는 피시방입니다 공부도 할 수 있고해서
사실 처음에는 내가 나이도 좀 있고 이런데 일하기 존심도 상하고 해서 공부만 오지게하고
손님들이랑 말도 안섞고 그랬습니다.
근데 뭔가 초반에 이제 사장을 누나라고 부르는데 먹을꺼 주고 하면
내가 괜찮다고 거절 한 3~4번 햇거든요?
맥도날드 먹을래? 해서 둘이 먹을떄도 혼자 햄버거 안먹고 걍 감자나 하나 시켜주세요 그러는둥..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제 뭐 먹을떄 물어보지도 않고 걍 지만 먹고 그러는거에요
나는 꼭 그런마음에서 안먹는다 한게 아닌데.
오늘은 피시방 업그레이드가 있던날인데요..
새벽에 이제 업자들와서 막 컴퓨터 바꾸고 하는와중에 음료수 다 주고 냉장고에 다 꺼내먹으라고 하면서
막 그런분위긴데 아침에 교대하는 여자애 올떄까지 나는 먹으란 소리도 안하더라구요
근데 여자애 걔는 오자마자 냉장고에 음료수 빼먹으라면서
근데 내한테는 오늘 내가 담배 얻어 피지도 않는데 오늘 안사가지고 한 3개정도 폈는데? 마지막 돛대 포함
생전 그런얘기하지도 않드만 야~니 내 담배 한갑사줘야된다~ 내가 장난으로 사줄까요? 하니깐 그래~ 이러면서
넘어가긴햇는데 아니
사람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초반에 되도안한거 먹으라하길래 걍 안먹는다 햇드만
어느순간부터는 먹는거 앞에선 사람 취급도 안할네 이거 뭐임?
그리고 일은 또 내가 제일 잘한다고 그 질알하면서 아 좀 이상함.
님들 생각은 어떠심?
Comments
성대있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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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성의를 무시하니까 그렇죠 그러게 잘좀하지 쯪쯪
대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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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무시라.. 그정도로 그게 크게 와닿았을까요 일한지 8개월이 넘어가는데 그리고 평소에 내가 먹을꺼는 또 잘사옴.근데 그런건 주면 잘처먹음 .그러니 더 애매하고 짜증남.
참고로 가게에서 내 이미지가 되게 꼼꼼하고 일잘하고 공부하는 그리고 성격좀 잇는 그런이미지
누나랑 2번 가량 크게 싸웟엇음
성대있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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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그런 사소한것도 그렇게 느낌니다 그리고 무슨일로 싸우셨는지
대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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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이제 가게일이긴한데 내가 좀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따보니깐..
사실 저는 카운터에서 계속 공부하고 잇는데 가끔 야간에 게임하면서 옆에 남자애새기들이랑
노닥거리더라구요 뭐 쨋든 일적인부분으로 한마디 태클걸었다가 내가 사장인데 그런식으로 나와서
나도 내할말 다하고 막 그랬더니 그러더라구요 한 두달전쯤?
너는 너무 사람이 철저하고 빈틈이없다 그래서 너는 재미가없다
그런얘기하니 나는 내 성격 안그렇거든요? 존나 웃기고 빈틈투성인데
암튼 그렇게 보는거같더라구요 그 이후 이제 내가 죄송하다 하고 이제 뭐 그런일은
없고 사실 얘기도 좀 많이 하는편이고 한데
내가 평소에 지 아프다하면 소화제 사준다거나 가게서도 진짜 세심한부분 청소해놓고
그러는데 어째 나는 먹는거만 있어서는 그런건 관심도 없고 다른 애들만 챙기는지 이해가 안됨
대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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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도 살아온 경력이 있고 개인적인 이해가 있으니 뭐 그럴만하다거나
상황적으로 이해가 될수도 있을텐데
전혀 이해가안됨 행동하는 자체가
이제 정말 먹는거는 나는 아예 쓰레기 취급해버림 ..
다른거는 서로 얘기조 잘하고 하는데.. 뭐죠?
이 무슨 심리임? 아니 보통 사람이 먹을게 잇는데 앞에 다른사람이 있으면
먹으라하는게 기본 소양 아님? 그게 꼭 몇번 거절했따해서 기분 나쁘다고 안물어봄?
근데 내가 이번에 공무원 필기 합격하고 면접보는데 살뺀다고는 했음.
근데 음료수 한잔정도는 먹으라 해도 되지 않음? 내생각해서 그랬다하는거도 말이 안되는거가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