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간다. 구걸저장소 (feat. 찌질)
bazo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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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20:56
ㅊㅍ이라고 욕 하시는 분들 많을 줄 아는데 답답해서 글 한번 싸질러 봅니다.
지금 제 상황이 어떠냐면
1. 집 망해서 금전적인 도움은 커녕 내가 도와줘야 할판.
2. 월세는 당연히 밀림 (꼴랑 25만원.. 곧 쫓겨날 듯)
3. 편도 3킬로 학교 걸어다님
4. 다음달 중순까지 이번학기 학비 안내면 퇴학
5. 내년에 취업이 예정되어 있어서 학교를 빠질 수가 없으니 (연구소에 있어서 그렇다)
알바 불가
6. 허리디스크로 노가다 하면 아픈 걸 넘어서서 한쪽 다리 마비됨
의시말로는 계속하면 하반신 마비 될 수 있다함 ㅋㅋ
7. 등록금 못 내서 학교 짤리면 취업도 자동취소
휴~ 정말 자살이 답일까요? 부모님 생각하면 그러지도 못하겠고...
한번만 베팅하고 탈퇴해도 좋으니
들어와서 국밥뱃 한번씩 해서 따면 기분좋은 거고 꼴면 거지 밥 사줬다 생각하고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Comments
bazooka
답변
제발...제발... 홍보게시판에 제 아이디 좀 검색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