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징야, 5월 EA 이달의 선수상...개인 통산 4번째 수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구FC 세징야가 5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세징야는 K리그1 10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대구의 2승 4무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2019년 3월 이달의 선수상이 생긴 이후 4년 연속 수상은 올해 세징야가 최초다. 세징야는 2019년 3월, 2020년 6월, 2021년 5월에 이어 개인 최다 수상(4회) 기록도 세웠다. 앞서 2020년까지 울산 현대에서 뛴 주니오와 올해 3, 4월의 선수를 독식한 무고사(인천)가 세 차례씩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EA K리그 이 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5월 이 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0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열린 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무고사(인천), 세징야(대구), 엄원상(울산), 주민규(제주)가 올랐다. 투표 결과 세징야는 K리그 팬 투표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5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세징야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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