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ㄱㅊ에서 전화왔다.
중년탐정김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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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03:00
내가 사용 하는곳 ㅌㅈ 하나 털린거 같은데 3월에서 5월까지 내역은 약 440 정도라고 하더군.
내일 오후 4시까지 경찰서 출두하란다.
사이버수사대 담당 경위 이름이랑 문자 왔는데 2년전에 나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담당자더라구.
2년전에 나 피싱 당했을때 신고 하고 했을때는 겁나 범인 잡을 생각도 없어 보이던데...
어느 정도였냐면 내가 450만원 피싱 당하고 4일동안이나 그 전화번호 계속 피싱질 하고 있었음.
내가 하도 답답해서 경찰서 가서 왜 아직도 버젓이 사기치고 있는 넘들 안잡고 있냐고 했더니 전화 안받더래.
(당연히 경찰서 전화로 하니 안받음)
그래서 형사님 휴대폰으로 해보랬더니 해봄. 그러니까 "네 농협캐피탈입니다."하면서 받았음.
그랬더니 형사 쳐 하는말 "여기 중부경찰서인데요. 거기 농협 맞습니까? 확실합니까?" 이지랄 하고 있음. ㅋㅋㅋ
진짜 어이없어서 됐다고 하고 그냥 나왔음.
남한테 피해주는 범인들은 잡을 생각 없으면서 ㅅㅅㅌㅌ 하는 토쟁이들은 세금안내고 ㅌㅌ 한다고 존나 잡으러 댕김.
초범이라... 벌금 조금 맞고 끝날거 같은데... 전과자 되는게 ㅅㅂㅈㄱ다.
개한민국, 헬조선 경찰 만세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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